가 치매환자 복약관리 체계 구축 위한 실무협력 논의

속초의료원은 지난 10월 14일(화) 오전 11시, 온누리강약국에서 ‘재가 치매환자 대상 지역사회 복약관리 체계 구축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고령화에 따른 복약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요양보호사·생활지원사 등 현장 인력과 약사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실무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속초시약사회장과 속초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이 참석해, ▲복약지도 및 교육방식 ▲약 봉투 색상·무늬 구분 시범적용 ▲이상반응 자문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요양보호사 대상 복약관리 교육을 올해 11월부터 시범운영하기로 하고, 약사회가 교육과 복약오류 예방을 담당하며 의료원은 자문체계와 지원을 맡는 등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속초의료원 관계자는 “약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약오류를 예방하고, 재가 치매환자 복약관리의 표준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속초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 ☎ 033-630-6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