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치료는 크게 생활요법과 약물요법 2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생활요법에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포함됩니다. 식사요법은 대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는 것으로 식사요법 후 약 10-15%의 수치의 감소를 볼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이 있는 환자들이 고지혈증 약물을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관상동맥질환이나 뇌경색과 같은 위험한 합병증을 줄이는 결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인자에 따라 약물 치료를 엄격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철저하게 수행하였을 때 약을 먹지 않고 고지혈증이 조절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관찰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노력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